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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디지털 가상 영화관 개관, 독립영화 4편 개봉한다

국내 최초 가상 영화관이 개관한다. 패션 디자이너 김원중과 박지원이 이끄는 브랜드 ’87MM’에서 시작하는 문화 사업 지원 프로젝트 ‘원즈서비스’가 기획하고 ‘스테이지앨’에서 제작한 VR 영화관이다.

첫 상영작은 김현수 감독의 단편 ‘매미소리’다. SNS 롤 모델을 따라 과일만 먹는 극단적 채식주의자의 삶을 선 택한, 어느 커플에 관한 이야기다. 근사해보이는 계획을 세우고, 따라 하려 노력하지만 근본적인 욕구는 늘 사라지지 않는, 아무와도 다르지 않은 누구나의 이야기다. 육식에 대한 갈망으로 갈등하고 괴로워하는 주인공 유미와 남자친구의 이야기를 감각적인 화면에 코믹하게 담아냈다.

‘원즈서비스’에서 운영하는 가상 영화관은 ‘원즈서비스’ 공식 채널 (ONESSERVICE.CO.KR)에서 볼 수 있다. 웹사이트 내 ’87MM’의 매장 건물을 클릭하면 독립 영화관처럼 꾸며진 내부로 안내되는데, 실제 방문하는 것처럼 느끼도록 VR 기법을 활용했다.

관람객이 컴퓨터 화면 속 가상 공간을 자유롭게 여행하며, 각각의 컨텐츠를 클릭할 수 있게 만든 신개념 가상 영화관이다. 감독의 인터뷰와 트레일러, 영화 상영표를 볼 수 있고, 관련한 기념품도 판매해 영화관에 온 듯한 기분을 갖게 한다.

디지털 상영작은 모두 무료로 공개된다. 12월 10일 ‘매미소리’를 시작으로 ‘뛰지 않는 여자: 감독 이채’, ‘영빈의 타협한 옷장 영화: 감독 김남석’, ‘셀피티스: 감독 이인훈’ 등 각기 다른 4명의 젊은 감독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일상적인 단편들로 매주 업데이트된다.

관계자는 “’87MM’은 일상이라는 가치에 집중하는 의류 브랜드다. 옷은 일상의 단편이고, 일상을 표현하는 또 다른 방법은 ‘영화’라고 생각했다. ‘영화’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 사업을 지원하며 일상과 옷, 나에 대한 이야기를 꾸준히 보여주고자 한다.”며 개관 의도를 설명했다.

‘원즈서비스’는 패션 디자이너 김원중과 박지원이 이끄는 브랜드 ’87MM’의 새로운 문화 프로젝트다.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5W1H)’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다양한 문화 컨텐츠로 설명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 작업한 ‘새가지 비디오’는 독립 영화 제작을 기반으로 한 상업 영상과 뮤직 비디오를 만드는 프로덕션이다. 패션 업계 러브콜 1순위로 불릴 만큼 감각적인 색채와 영상미를 자랑하는 창작 집단이다.

 

 

가상 영화관을 구현해낸 ‘스테이지앨’은 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기반의 VR 제작 업체다.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이 되고 있는 요즘, 다양한 문화 경험을 집에서 안전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비대면 전시 및 비대면 패션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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